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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의 평생학습, 커리어 개발, 재정플랜
비젼 디자이너, 최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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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코칭'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2/03 [Where the hell is Matt?] 존재의 Dance (1)
  2. 2009/01/27 감사와 시작 (1)
  3. 2009/01/12 [셀프코칭] 불암산 산행. (2)
2009/02/03 01:49 강의
당신은 어떤 존재입니까?
당신은 어떤 존재의 흔적을 남기고 싶습니까?
당신은 누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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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젼 디자이너, 최석민
2009/01/27 11:07 8 Core Value/직업.전공
24일 [Vaporize Your Anxiety]강좌는 잘 마무리 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4일의 이벤트를 마치고,
저는 2일간 아무것도 해보지 않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냥 영화보고, 푹 자고..
마음이 가는대로, 몸이 원하는대로 실컷 보상을 해주었답니다^^

이제는 살살 뒷머리가 뻐근해지네요~ㅋ

솔직히 말씀을 드릴까요?

코치로서 제 첫 강좌였고.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지난 한주였습니다.

지난 한주는 마음껏 뭉게뭉게 피우기만 했다면


지금은 되새김질하며 소화시키고 있습니다.



오히려 채우는 것보다, 소화시키는 것이 더 시간이 걸리는 거 같습니다.



그냥 이런 시간들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만 놓치지 않고 있답니다.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어떤 연휴를 보내고 계신가요?
우리모두 우리 모두의 이런 시간들은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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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젼 디자이너, 최석민
2009/01/12 02:49 강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험을 하고 싶었다.
자연속에서 쉬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험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10시가 넘었다.
하하하

거기다 오늘 아침 온도가 영하 10도라는 말이. 또다시 나의 산행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하하하하
'가야되, 말아야 되?'



폼은 완전 나지 않지만,,
불암산 입구에서 90% 세일 하는 초극세사(^^) 귀마개를 샀다.
햐~~ 샤방샤방

색깔은 다양하게, 보라색, 하늘색, 자주색, 초록색 등등..
어쩜 색깔이 이리도 밤무대 의상 같을 수 있을까~?

'나~ 하늘코치는  하늘색.. ㅋㅋ'
흐믓하고 천연덕스럽게 귀마개를 써보니, 정말 따듯하다 못해. 열이 올라오는 거 같다.

트럭앞에 서서 유리창에 이리저리 비춰보며,
'나 이뽀요?' 
연발 감탄사를 했더니,  몇몇 사람들이 지나가다 하나씩 산다.   하하하


올라가며,
난 혼자이고 싶었는데,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

어제 Great Coach 과정이 꽤나 임팩트가 강했는지.  내 마음속은 아직도 수업중이었다.
아마, 잠을 자며 해마가 정리하는 것도 부족해.

꽤나 정리가 필요했던 거 같다.

그냥, 내버려 두었다.

'경험을 끝낸다' 는 것이,  남아있는 에너지를 다 해소하는 것인 것처럼.
'지식을 흡수한다' 는 것또한,  이렇게 계속 마음속에서 프로세싱하는 것인가 싶었다.




그냥 마음속에서 마음껏 처리하도록   ~짝  열어주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얘들이 뭐라고 떠드나, 어떤 생각이 올라오나..
가볍게 지켜봤다.

그러다,
어느 순간.
그래, 이제 정리가 됐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과 동시에, 재미있게도, 더이상 수업에 대한 생각은 올라오지 않고.
'에고'에 대한 생각으로 옮겨갔다.

다시한번, 확인차원에서
수업에 대한 것을 떠올려 봤더니.. 그냥 가벼운 즐거움만 떠올르고 빠르게 '에고'에 대한 생각으로 들어갔다. ok..




재미있게도 에고에 대해 올라오는 생각은,

'에고를 지우는 것도 때가 있다' 는 것이었다.



가볍게 마음에 감동이 올라왔다.
에고도 우리 자신이 만든 것이고, 보호기재이고.  다 필요한 거 아닐까?

분명,  에고를 지웠다. 고 말할 수 있는 방법도 있겠지만.
끝까지 끈덕끈덕 붙어있는 이 녀석들을 떼어내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일까?



존재감..


최근 Tom Stone코치의 'Vaporize Your Anxiety'를 읽으며.
유난히 시선이 멈추게 되는 문장이 있었다.

'If you learn this technique, you'll ever be free who you are'
뭐 이런 문장이었던 거 같은데..
'코어 테크닉을 익히면, 더이상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하지 않게 된다'  이런 의미로 와닿았다.


난, 여태 별로 '내가 누구인지' 의심스러웠던 적도 없었고.
항상 할게 많았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될지 고민해 본적도 별로 없었다.




'그런데, 왜 이런 것을 자꾸, 여러번 말씀하시는 걸까?'

이것이 바로, 사실.
내가   에 오게된 이유였다.


CORE  Technique 으로 감정의 중심부..  Pure Awareness로 다가가고 다가가고자. 하다보니.
더이상 다가갈 수 없는 한계선이 생겼다.


그래서, SEE Technique으로 감정의 outline에서 더 나아가 무한한 파란하늘.. Pure Awareness를 느껴서
그 에너지를 소멸시켜 보고자 했다.


그런데, 그 감정의 outline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아니, 느껴지지 않았다기 보다도..  자꾸 방해하는 생각들이 올라왔다.


이런 화려한 방어 수단을 동원하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더 깊히 그것을 느껴보려 했더니, 올라오는 느낌이 있었다.

'이것을 내려놓고, 없애면.. 난 누구니?'
'난 누구니, 내가 없어지는거 아니니?"



참 놀라운 생각이었고, 당황스러웠다.
한번도 '내가 누굴까'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난 에고가 강한 사람이어서, 그럴 틈이 없었던 것이고.
그래서, 끊임없이 '할일을 만들어서, 성취하고, 인정받고'  존재감을 느끼려 애썼던 것이다.

내가 재능을 느끼고, 열정적으로 추진했던 모든 일들이.
다름아닌,  하하하하하하
하하하.


바로, 존재감을 느끼고자 하는 다른 표현이었던 것이다.



어쩌면, 이런 에고를 없애는 것이 아직은 때가 아닌거 같았다.
대신,   샤방샤방^^*

아무것도 해보지 않기로 했다.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불같은 열정으로 하고 싶었던 것이 많았는데.
그것이 에고의 다른 표현이었고, 그것을 않하게 된다면?


않하는 방법이 뭐지?


그것이 바로, 자연속에서 쉬어보자.
내가 이렇게 지금 산을 오르고 있는 이유다.



눈에 '호랑이 굴'이 보였다.
오잉~?  불암산에 호랑이가 살았나?

알고보니, 1950년대 6.25 전쟁때 육사 생도들이 매복하며 적을 무찌르고, 또한 피를 흘린 곳이라는 설명.


매복하며, 적을 사살했을 거 같은 그 바위위에 올라가봤다.
저 아래로 적이 올라올때, 그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총을 쏘며.. 혹은 폭탄이 던져지며.  이 공간. 이 에너지들은 지금도 남아있는 거 같았다.

휴..   잠시 깊은 숨이 내뱉어졌다.



어느정도 정상에 올라왔나 보다.
밧줄을 타는 코스가 나오고,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동아줄을 잡으며..
내가 잡고 있는 에고는 무엇인가..
내가 올라가고자 하는 저 위는 무엇인가..
내 에고가 잡혀있는 저 푸른 나무는 어디있는가.

프레임..
사진의 구도를 잡으며.
이렇게, 저렇게 구도를 잡아보며.

내가 보는 삶의 프레임은 무엇인가.
내가 인식하는대로, 보고, 느끼는 프레임은 무엇인가.


무엇이든지 '우연'이라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이 존재의 이유가 있고,
모든 사건이 발생하는 이유가 있으며.
어떤 것도 존재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

어떤 것이어도,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놓치지 말고, 그것의 존재를 충분히 받아들이자.

오늘 아침 늦게 일어난 것도.

Great Coach 과정을 처음 시작하며, 버스를 잘못타 거꾸로 가서 지각한거.
어제 샤론 코치를 만나러 가는 길에, 정말 우습게도, 가벼운 접촉사고와 그로인해 진짜 말그대로.. 똥칠을 하게된거.

이 어이없는 일들이 다 이유가 있다.
무엇일까?

그것은 '변화에 저항하는 에고의  Resistance' 하닐까?


한편, 강하게 드는 생각 하나.

'왜, 에고는 나를 위해 존재하면서도, 변화에 저항하는 걸까?"


에고에 대해서 흔히들 말하듯이.
어린애같고.
석기시대에 머물러 있고.  stupid 하기만 한걸까?

"정말?"



Tom Stone코치는 "pure potential'이라는 것을 말했다.

(Dr. Ahn.실천경영연구소. 안박사님, 제가 이미지좀 빌려요.. ^^)

그냥  input 하는데로  output이 나오는 거 아닐까?
넣는대로, 나오는 거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Tom Stone코치님이 pure potential을 말한 것은 아닐까
?


Pure Potential 이 있다.

그냥 순수해서, 거울같아서.. 넣는대로  나온다.


그런데, 우리는 어렸을 때의 경험으로 그위에.
다양한 에고들을 갖는다.
다양한 에너지의 레이어들을 갖는다.

그래서, 순수 의도(빛, 에너지) 를 넣어주면.
그 빛 그대로 pure potential 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노란색 레이어 (분노, 좌절)
빨간색 레이어 (의혹, 의심..)
파란색 레이어 (두려움)

이렇게 왜곡이 되어 들어가서, 정작 pure potential에 들어가서는.
'네~ 이걸 원하셨군요..  자 여기있어요. 분노'


이렇게 말하는 거 아닌가.


에고가 변화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에고의 레이어가 있을  고!

의도는 그 레이어를 통과하며, 그냥 그 에너지대로 왜곡되는 것 
고!

우리는 지금도 이순간.
그 레이어에 스포이드로 또다른 색을 첨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에고라는 개념보다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층을 더하고, 색을 더한.  이 레이어를 따뜻하게 녹여주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아~ 하늘이 파란다.
태양도 참 아름답다.  이렇게 파란 하늘을 찍을 수있다는 것을 몰랐다.

왜~? 아무것도 없어서.. 구름이라도 있어야 찍지.
아무것도 없는걸 어떻게 찍어?

난, 이제 파란 하늘을 찍을 수 있고, 의식할 수 있겠다.



정상에 거의 다왔다.
참 바위도 세월에 이쁘기도 하지..  어떻게 저렇게 부드럽게 깍였을까..

정상의 태극기를 보며. 그 아래 앉았다.


먼지털이개 같은 것을 머리에 뒤집어 쓰고, 고민을 한다. ^^

올라갈 것인가 말것인가?

정상을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 나의 에고인가.
아니면, 자연 의도인가.

그냥 기다려 보기로 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먼지털이개를 머리에 쓴 나를 보고 웃는다.  싱긋~



아~ 이번 산행 좋았어..
마음이 다 뚫어지는 거 같애.

다음에는 15일 정도 지리산 종주를 해봐야 겠어..
남들은 3박 4일에도 한다지만,

15일 정도, 되어가는 대로..
산을 느끼고, 나를 느끼며..  존재의 산행을 해봐야 겠어. 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앉아 있었더니,
저~ 태극기를 꽂아놓은 정상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정상이고.
내 정상은  Pure  potential에 대해서 생각해 본것이 정상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 정상에 올라왔네, 뭐.
내려가자~ ^^


내려가면서도,
안에서는 계속 pure potential 어쩌구 저쩌구..  계속 생각의 프로세싱이 진행되고 있었다.


아~ 눈에 들어온 이 프레임!

왜 눈에 들어왔을까?  이런 것들이   Pure  potential 이야.. 라고 얘기하는건 아닐까?

가만히, 앉아 얼은 계곡물을 보았다.
참 아름답다.


그런데, 산에서 땅으로 내려오며.

이상하게도 내 마음이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그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하하하하

'그렇다면, 나는 산에서 살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순수한 것들만   Pure  potential 에 넣어줘야 하고.
그것이 오염되지 않도록,  격리, 보존, 순수해야만 하는 것일까?


난 별로 그러고 싶지 않은데..

가요도 듣고 춤도 추고 싶고..
예쁜 색시를 만나 결혼도 하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고.
좋은 펜트하우스 오피스텔을 삼성동에 갖고 싶기도 하고.

코칭을 하며, 에너지가 깨끗하지 못한 사람도 만나,
그들의 탁월성을 찾아가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지금까지의 나의 결론은.


Pure  potential은 넣어준 대로, 생산(input to output)한다.


그렇다면, 난 순수한 것만 넣어줘야 한다.
이 생각에 난 frustraition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명료한 인식을 하게 되니.
또한 명료한 답이 나왔다.

그것은 내면의 pure potential을 우습게 보고 하는 말이다.
그것은 굉장히 광활하고 푸르다.  마치 우주처럼.


뭐,, 존재대로. 다가오는 대로,  그대로 순수 의식에 담가주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왜곡만 하지말자.




그렇게 된다면,
사람은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살게될까?



그들의 순수의식에서.
탁월성을 찾아주는 거.  이것이 바로 내가 하고 싶은 코칭의 방향이다.




그들의 부정적인 에너지 층을 해소하고 나면,
순수한 pure potential 이 들어난다.


그것에 어떤 에너지를 쏘아주던, 그것은 그들이 가진 순수성과 탁월성으로 빛나게 마련이다.
난 그것을 그냥 지켜보면 된다.






어디 맛좋은 해장국이 먹고싶다.
밥을 국물에 꼴깍 말아서,  그 밥풀에 해장국의 국물이 스며들게 하고...

주위를 둘러본다.
자연스럽게 맛좋은 해장국집이 나올 것이다.

역시나, 남도에서 가져온.
맛난 매생이, 굴 해장국집이 보인다.

안에 들어가니, 내가 좋아하는 장미란 선수의 포스터가 걸려있다.


'매생이 해장국 먹고 힘냈어요' 

이렇게 장미란 선수의 사인과 함께 걸려있다.

하하.. 이것은 또 나에게 무슨 의미란 말인가?
내 프레임에 담긴..
내가 좋아하는 장미란 선수.. 화이팅이지요~? ^^


네~ 화이팅이예요~  하는것만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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