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제를 '자기계발'이란 카테고리에서
'인간과학(human science)'의 카테고리에서 생각하고 싶습니다.
사람의 변화는 어떻게 일어날까요?
이 길이 좋다는 걸 알고, 성공한다는 것을 아는데, 사람들은 왜 이길을 선택하지 않을까?
여태까지의 많은 자기계발 서적과 성공한 사람들이.
나는 이렇게 성공했다. 혹은.
이 길을 따르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혹은.
He can do it, She can do it. You can do it. Why not me?!!
(그도 하고, 그녀도 하고, 당신도 하는데, 왜 나라고 아닐까?!)
이런 맥락을 유지하며 설득과 종용. 가르침으로 일관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사람의 변화와 성장이라는 것이 정말 말처럼, 마음처럼 될까요?
사람이 기계처럼 수학처럼, input이 있으면 동일한 output만 나오는 걸까요?
우리가 모두 경험했다 싶이 그것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그랬다면, 성공하지 않은 사람이 없겠지요.
요즘, 제 시야의 폭을 넓히며
나는 얼마나 나의 시각으로만 세상을 바라보았나 싶습니다.
동시에, 다른 사람들또한 얼마나 자신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나.. 그것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 관점, 선택한 view는 그자체로 너무나 완전한 시나리오입니다.
누가 성공했던, 잘나가던. 어쨎든.
나는 내 상황이 그렇게 되지 않을 뿐이고, 나는 별로 그러고 싶지 않을 뿐이고. 나는 내 길을 갈 뿐이고. ^^
우리 모두 너무나도 완전한 자신만의 시나리오, 캐릭터리스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누가 누구를 설득하고 가르친다는 것은.
사실 별로 효과가 없어 보입니다.
마치, 좋은 자기계발 책을 읽고 감동받아 몇일 따라해 보다 지치는 것과 같은 것이겠지요.
다시 자신의 패러다임으로 돌아가고, 자신의 캐릭터리스틱으로 돌아간다면.
너무나 자신다운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걸요.
그런 의미에서 인간과학이란 단어에 참 끌립니다.
사람을 궁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런 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바로 인간과학, 그리고 제가 추구하는 코칭의 영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은 무의식에 그 근본을 두고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판단하는 모든 것은 저 깊히 무의식에 깊히 닻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유의지라 하지만 어쩜 이런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옆의 공지 블로그지도의 'The problem'편을 참고해 주세요)
그래서, 우리는 언어로서 사람을 가르치고 변화시키는 것이 어쩜 불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왜냐면, 무의식은 언어기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무의식의 파장을 압축한 한 대표하는 표현일 뿐. 무의식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잘하자! 잘하자! 좋아좋아좋아!!
아무리 외쳐도 무의식은 사실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모릅니다.
오히려 내면에서는,
'자신없음, 불안, 긴장, 성급함' 의 에너지가 올라올지도 모릅니다.
사람에 대해 공부하고,
그렇게 코칭을 접하며 느끼는 하나의 힌트는.
'말이 필요없다' 는 것입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에너지해소입니다.
사람이 자유스워질 수 있는 하나의 힌트는
무의식에 남아있는 썩은 피자를 꺼내 치우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한테 해줄 수 있는 애정의 충고와 훈육.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에게 느낄 수 있는 답답함과 화남의 표현.
직장에서 훌륭한 커뮤니케이션과 성과를 위한 리더쉽.
이 모든 것은 어쩌면 언어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간접적으로는 상대에 대한 사랑과 지지하는 마음.
직접적으로는 무의식에 남아있는 과거의 이슈에 대한 해소라고 생각합니다.
닻을 내리고 있는 뿌리깊은 이슈를 해소해 준다면,
더이상 그곳에 머무를 이유가 없어지겠지요.
사람의 근본적인 변화와 성장이 이루어지겠지요.
저또한 부족함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런 인간의 성장에 관심을 갖게 된것이겠구요.
하지만, 코칭이란 휴머니즘적인 도구를 통해서.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런 지지하고 발전적인 관계속에서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에너지를 처리하는 비언어 기반의 도구로는
EFT, CORE, GAP, SEE 등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현재 코칭을 받고있고, 또 코칭을 해나가며.
양탄자 아래 묻어둔 썩은 피자를 치우는 일이 얼마나 필요한 일이고 신나는 일인지 경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탁월함을 지지합니다.
우리 모두는 완전한 시나리오(가능태)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선택한 시나리오 속에서 변화를 생각하지 마십시요.
오직 다른 시나리오, 다른 끌개의 선택으로 당신은 다른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1. 당신의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사람들을 3부류로 나누고, 에너지 레벨을 1~100까지 매긴다면 어떻습니까?
2. 그 세 부류의 사람들과 일상에서의 평소 당신의 에너지 레벨과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3. 당신이 추구하는 에너지 레벨이상의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