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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관리를 바탕으로 한, 삶의 꽃을 피우기
비젼 디자이너, 최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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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새벽 1까지 야근.

아침에 일어나지를 못 했습니다.

한 문자가 저를 깨웁니다.

화목한 편지, 마감 시간이 임박한거 아닌가요? ㅋㅋ

 

고마운 마음에 몸을 일으켜 보지만, 몸이 무겁습니다.

 

 

 

순간, 편지를 보내야 한다는 것이 제게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마치 일처럼. 꼭 시간내에 해야하는 일처럼요.

 

순간 마음속에 해야할 것들이 동시에 4~5가지, 떠올리다 보니 10여가지가 떠돌아 다닙니다.

 

 

 

 

창 밖을 보니 장맛비가 시원하게 내립니다.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갑니다.

 

글을 쓸 거리는 생각이 나지 않고, 어떤 내용을 써야할까 주변을 돌아봅니다.

 

마음속에 즐거움이 들어옵니다.

 

생각해보니 어제도 비가 왔던거 같고, 우산을 쓰고 들어온 듯 한데.

주변이 어떠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비 소리

비가 차에 부딪혀 주변을 환하게 하는 장면

그리고 하늘을 치켜 보니, 뿌연 하늘에 빗방울이 제 눈을 때립니다.

또다시 땅을 보니, 길 한켠 자란 잡초 주위에 비가 한강이네요.

 

숨이 쉬어지네요.

 

 

 

 

내가 이런 것을 보지 못하고 살고 있었구나.

생각에 눈을 가리고 생각 속에서 살고 있었구나. 싶습니다.

 

 

행복은 머리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인데요.

 

바로 지금 여기.

 

 

가만히 숨을 고르고, 눈을 감아 볼까요?

눈 앞의 컴퓨터가 숨쉬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또 무엇이 들리시나요?

 

내 발바닥의 느낌은 어떠신지요?  간질간질? 따끔따끔? 화끈화끈?

내 몸에서 시방 가장 편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어디이신지요?

그 가장 편안한 곳에 잠시 머물러 볼까요?

 

 

지금 여기에 모든 완전함과 행복이 있습니다.

 

 

 

그 행복 함께 하고 싶습니다.

 

 

 

비가 내려, 불꽃이 아름다운

화요일입니다.

 

 

 

Ps) 사진은, 아스팔트 입니다.

비오는 아스팔트를 그리 자세히 들여다 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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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젼 디자이너, 최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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