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6 03:23
무가탈 하우스/火木한 이야기
열병을 앓았습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지금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여행후 바로 쓰고 싶었는데, 글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화목한 우리들의 이야기 - 화요일이 그냥 지나갑니다.
내일이 목요일인데, 어제부터 몸살 기운에 끙끙 앓습니다.
꿈에도 나타나고,
자고 일어나서도 생각합니다.
눈에 띄는 글들이 들어옵니다.
친절하고 경험 많은 분들께 조언도 구해 봅니다.
그래도, 글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럴 때는 잠을 잡니다.
꿈에 해마가 나타나서, 생각 덩어리를 오른쪽 왼쪽 정리를 하기 시작하거든요.
이 밤의 끝을 잡고 겨우 알게 되었습니다.
가치찾기 종결편 3/3은 글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Action 이었습니다.
생각에서 행동으로 밀려나오는데, 꽤 큰 자체 압력이 필요했습니다.
그게 바로 열병의 정체였습니다.
말은 충분했기에, 더이상 할말이 없었습니다.
정보는 충분했기에, 넘쳐 흘렀습니다.
나를 신뢰한다는 '말'이 아니라, 나를 신뢰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것은 말이 아닌, 행동이었기에 끙끙 앓았습니다.
꿈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돈도 없다. 인맥도 없다. 가진 건 꿈 하나. 누구나 거기서부터 시작하고,
나의 모든 것도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여전히 성장하는 과정에 있으나, 그래도 지금까지 하겠다고 결심한 일은 기어코 해내고 말았다.
그렇지만 돈도 없고 배경도 없고 경험도 일천한 풋내기 등산가가
대체 어떻게 혼자서 그 어마어마한 자금을 모으고, 또 정상에 오르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을까.
내가 에베레스트를 무산소 단독으로 오르면서 모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꿈을 품은 뒤로
2년 내내 끊임없이 해온 일이 한 가지 있다.
바로 내 꿈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한 걸음 내딛는 용기], 구리키 노부카즈, p137
'내 꿈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 한다'
여기에는 사실 3단계가 필요 합니다.
첫째, 내 꿈을 안다.
둘째, 내 꿈을 말이나 글로 정리한다.
셋째, 내 꿈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한다.
한번 사는 인생, 혹은 남은 인생만이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여기에 그 방법이 있습니다.
'내 꿈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한다'
그 장을 열어 드리겠습니다.
내 꿈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다음주 토요일(10.15) 오후 2시~5시.
3주간 매주 토요일, 나의 꿈 이야기 하기 장을 열겠습니다.
꿈을 준비하세요.
잘 몰라도, 부끄러워도 좋습니다.
어차피 서로들 모르실 겁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한번더 기회가 있습니다.
그렇게 3주간 정리하고 세련화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난 이런 일을 하고 싶어, 하고 말할 수 있게 연습하는 거예요.
그러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제 얘기가 아니예요. 꿈을 이룬 거인들의 이야기 입니다.
제 꿈이요?
자신의 꿈을 알고 이루고 싶은 분들께만 공개하겠습니다.
저도 지금부터 준비하겠습니다.
참석하실 분은 답장 주세요.
요이~ 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