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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의 평생학습, 커리어 개발, 재정플랜
비젼 디자이너, 최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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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 화목(火木)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쓰지 못했습니다.
손발이 계을러져 그랬습니다.
오늘부터는 [슬럼프 탈출] 이란 주제로 함께 합니다.
혹, 생각처럼 잘 안되고 골치 아픈 일이 있으신지요?  함께 가보시겠어요?^^
 
 
 
 
 
* * * * * * * * * * * * * * * * * * * *
사마천이 쓴 사기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사기는 3천년을 내려오는 인간학의 고전 입니다.
 
 
손자는 제나라 사람으로 병법을 가지고 오나라 왕 합려를 만나게 되었다.
합려는 손자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
'그대가 지은 병서 열세 편을 보았다. 부녀자로도 군대 지휘가 가능하겠는가'
'가능합니다'
 
궁중의 미녀 180명을 불렀다.
왕 합려가 가장 총애하는 후궁 두명을 각 편의 대장으로 삼았다.
하지만, 어떤 명령에도 궁려들은 깔깔깔 웃을 뿐 도무지 군령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약속이 분명하지 않고 명령에숙달되지 않은 것은 장수의 죄이지만,
 군령이 이미 정확해졌는데도 군법을 따르지 않는 것은 사졸들의 죄이다.'
 
손무는 이렇게 말하고 나서 좌우 대장의 목을 베려고 했다.
오나라 왕 합려는 놀라,
'과인은 이미 장군이 용벙에 뛰어나다는 것을 알았소. 과인은 이 두 후궁이 없으면 밥을 먹어도 단맛을 모르니 부디 목숨만은 살려 주시오'
그러자 손무는 말했다.
'저는 이미 왕명을 받아 장수가 되었습니다. 장수가 군에 있을 때에는 왕명이라도 받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무는 결국 두 대장의 목을 베어 군대 안에 돌려 보냈다.
그리고는 그들 다음으로 왕의 총애를 받는 후궁을 대장으로 삼고 다시 군대를 지휘했다.
궁녀들은 자로 잰듯 정확하고 날세게 움직였다.
 
손무는 왕 합려에게 말했다.
'왕께서는 한갓 이론만 좋아하실 뿐 그것을 실제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왕 합려는 손무의 뛰어난 용병술을 인정하고 마침내 그를 장군으로 임명했다.
그뒤 오나라가 서쪽의 강대국인 초나라를 무찔르고, 북으로 제나라와 진나라를 위협하여 제후들 사이에서 이름을 떨친 것은 손자의 힘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머리로는 다 알겠습니다.
일찍 일어나고, 일찍 출근하고, 열정으로 일한다.
 
하지만, 그것은 한갓 생각에 불과 합니다.
생각이 이미 다 섰다면, 그것은 군령에 의해서 엄히 다스릴 손무가 필요 합니다.
 
 

결심을 하고 계십니까? 좋습니다.
결심이 서고 나면, 엄격한 군령을 내릴 손무를 불러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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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젼 디자이너, 최석민
오늘 전사 체육대회가 있어요.
아침 7시반에 모여야 충남 천안 리조트 가는 집합 버스를 탈 수 있는데, 놓쳐버렸습니다.


오메.. 누구한테 창피해서 얘기할 수도 없고.
와이프한테 자랑했더니, '잘다녀와' 짧게 한마디 합니다.

우울해지려 합니다..



어제도.
시무룩하니 일도 손에 안잡혀 우울했습니다.
페이스북이 제게 묻습니다.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나도 물어 봅니다.
'난 가끔 이유없이 우울해질 때가 있다. 너 왜 우울한거니?'


그랬더니, 페북 친구들이 좋아라 해주고, 댓글이 올라옵니다.
'동기부여가 약한거 아냐?'
'난 왜 이유없이 답답할까?
'변화가 필요한 때래'
'나도 요즘 그런데..ㅠㅠ'


아침에 회사 버스도 놓치고,
활발한 출근길 잠실 한복판에.
홀로 빨간 운동복에 흰 운동화를 신고 한동안 서있습니다.

차라리 아예~ 뒤쳐져 버리니 아예~ 속시원 합니다.
슬금슬금 안에서 흥도 올라옵니다.
'떡이나 하나 사먹을까'
'될대로 되라지'

나를 비판하는 소리도 들립니다.
'넌 왜 시간 관념이 없냐'
'그리 성실하지 못해서야'
'맨날 늦어요..아주'
머리가 지끈해 흔들어 버립니다.

나를 위로해 봅니다.
'혹, 누가 알아?
내가 타기로 했던 버스가 전복 사고가 나서 나홀로 살아남게 될지.'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뒤쳐져도 괜찮아
못해도 괜찮아
나는 괜찮아


여기는.
홀로 천안으로 가는 시외버스 안, 기사님 뒷자리 입니다.
자리도 넓고, 혹 사고나도 살아남게 안전벨트도 질끈 맸습니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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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젼 디자이너, 최석민

 
저는 온유한 사람 입니다.
왠만하면 화도 내지 않고요, 포커 페이스이던, 아니던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런 제가 화를 넘어 분노를 참지 못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가끔은 이성을 뛰어 넘어설 때도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어떤 때 그러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인정을 받지 못할 때 입니다.



오늘 아침 회사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네요.
화를 넘어 분노를 느끼네요.
내가 인정을 받지 못 한다구요.


그렇게 인정 받고 싶을까요?
남들의 인정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그런 이성적인 판단을 넘어,
나는 무시받고, 인정받지 못할 때는 이성을 뛰어넘는 분노를 느낀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지요.


그런데, 제가 조금 달라졌어요.
이제는 제가 이 세상에서 정말 이루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그 이루고 싶은 꿈은, 내가 바로 소리를 내지 못한다면.
아무도 알아서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내가 큰 확신을 가질 때. 사람들이 따라옵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리더쉽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꿈을 이루지 못할까요?
저는 말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명확히 모르고,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내 을 모르고, 표현할 수도 없는데.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면 모르는 것입니다.

내 꿈을 표현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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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요즘 제가 가장 신나하는 것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진정성을 담아서 말하는 것입니다.
 
어제도 저녁 식사중에 기회를 봐서 하고 싶은 일을 꺼내 놓습니다.
진정성이 얼마나 담겨져 있었던가에 대해서는 고개가 갸우뚱 했지만..
 
어찌되었던 조금 땀을 흘리며 이야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존경하는 선배들이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는 것 입니다.
그저그런 담소와 식사에 제 이야기는 묻혀져 갔습니다.
저로서도 별다른 반응없이 만남이 이어져 갔습니다.
 
 
 
요즘 느끼는 것이지만,
일단 말해보고 표현해 보니 알거 같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처음에는 기어다니고, 뒤뚱뒤뚱 걸을 수 밖에 없는 것처럼.
갓 태어난 역시 아직은 힘이 없고 뒤뚱뒤뚱 세상에 발을 내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본능이 그러하듯이.
진정성을 갖는 꿈 또한 넘어져도 일어서고 또 일어서는 것은 생명의 본능인가 봅니다.
 
아기가 기어 일어나 걸으려 하는 것이 생명의 본능이듯.
꿈 또한 말하고 이루어 지고 싶어하는 것 또한 본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성(眞心)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은 나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그 변화를 함께할 모임을 공지합니다.
 
 

 

 

모임:   The[ð?] 인간  

 

서로 기대고(),함께하며,묻고,듣고 말할 때(), The[ð?] 인간다워 집니다.

그런 나를 찾아가는 모임 ‘The[ð?] 인간
어느 순간 이 세상 하나 뿐인 나의 꿈을 실현하는 , The’를 만난다.
 

돈도 없다. 인맥도 없다. 가진 건 꿈 하나. 누구나 거기서부터 시작하고, 나의 모든 것도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여전히 성장하는 과정에 있으나, 그래도 지끔까지 하겠다고 결심한 일은 기어코 해내고 말았다.

그렇지만, 돈도 없고 배경도 없고 경험도 일천한 풋내기 등산가가 대체 어떻게 혼자서 그 어마어마한 자금을 모으고, 또 정상에 오르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을까.

내가 에베레스트를 무산소 단독으로 오르면서 모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꿈을 품은 뒤로 2년 내내 끊임없이 해온 일이 한가지 있다.

바로 내 꿈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한걸음 내딛는 용기], 구리키 노부카즈, P.137

 

 

내 꿈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 한다

여기에는 사실 3단계가 필요 합니다.

 

첫째, 내 꿈을 안다.

둘째, 내 꿈을 말이나 글로 정리한다.

셋째,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한다.

 

 

꿈 앞에서 수치심과 부끄러움, 애매함, 화를 느끼시진 않나요?

그래서, 내 꿈은 나만 간직할거야. 감추고 숨기시진 않나요?

그러다 잊어버리지 않을까요?

 

꿈은 부끄러움과 수치, 후회의 대상이 아닙니다.

꿈은 이루어지고 싶어 합니다.

꿈을 도와 주세요.

 

 

The[ð?] 인간모임 안내

 

1주차: 집단 지성, 브레인 스토밍 활용하기 (10.22. 토)

           내가 주인공이다

           나를 위한 꿈의 집단 브레인 스토밍

           내 꿈을 이루는 7 Habit 자동화 시스템

           거인책 선물

 

2주차: 꿈을 위한 지식 데이터 베이스화 (10.29. 토)

           평생학습 공동체 시스템 갖기

           지식의 저장과 검색에 의한 재배열, 창조 과정

 

3주차: 내 꿈을 표현하자 (11.5. 토)

           A4 한장 사업계획서 작성

           내 꿈을 1분 생생한 동영상으로 핸드폰에 넣자.

 

 

 

참가비: 1 1만원 (각회), 부부동반 50%

시간 : 10월 22일. 토. (오후 2~5)

장소 :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22-5 잠실리시온 오피스텔 1014

         (100세 가족문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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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을 앓았습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지금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여행후 바로 쓰고 싶었는데, 글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화목한 우리들의 이야기 - 요일이 그냥 지나갑니다.
내일이 요일인데, 어제부터 몸살 기운에 끙끙 앓습니다.

 

꿈에도 나타나고,
자고 일어나서도 생각합니다.
눈에 띄는 글들이 들어옵니다.
친절하고 경험 많은 분들께 조언도 구해 봅니다.

그래도, 글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럴 때는 잠을 잡니다.
꿈에 해마가 나타나서, 생각 덩어리를 오른쪽 왼쪽 정리를 하기 시작하거든요.

이 밤의 끝을 잡고 겨우 알게 되었습니다.
가치찾기 종결편 3/3 글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Action 이었습니다.


생각에서 행동으로 밀려나오는데, 꽤 큰 자체 압력이 필요했습니다.
그게 바로 열병의 정체였습니다.


말은 충분했기에, 더이상 할말이 없었습니다.
정보는 충분했기에, 넘쳐 흘렀습니다.

나를 신뢰한다는 '말'이 아니라, 나를 신뢰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것은 말이 아닌, 행동이었기에 끙끙 앓았습니다.




꿈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돈도 없다. 인맥도 없다. 가진 건 꿈 하나. 누구나 거기서부터 시작하고,
      나의 모든 것도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여전히 성장하는 과정에 있으나, 그래도 지금까지 하겠다고 결심한 일은 기어코 해내고 말았다.


      그렇지만 돈도 없고 배경도 없고 경험도 일천한 풋내기 등산가가
      대체 어떻게 혼자서 그 어마어마한 자금을 모으고, 또 정상에 오르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을까.


      내가 에베레스트를 무산소 단독으로 오르면서 모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꿈을 품은 뒤로
      2년 내내 끊임없이 해온 일이 한 가지 있다.

      바로 내 꿈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한 걸음 내딛는 용기], 구리키 노부카즈, p137


 
 


'내 꿈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 한다'
여기에는 사실 3단계가 필요 합니다.

, 내 꿈을 안다.
, 내 꿈을 말이나 글로 정리한다.
, 내 꿈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한다.

 


한번 사는 인생, 혹은 남은 인생만이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여기에 그 방법이 있습니다.
'내 꿈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한다'


그 장을 열어 드리겠습니다.
내 꿈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다음주 토요일(10.15) 오후 2시~5시.
3주간 매주 토요일, 나의 꿈 이야기 하기 장을 열겠습니다.


꿈을 준비하세요.
잘 몰라도, 부끄러워도 좋습니다.
어차피 서로들 모르실 겁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한번더 기회가 있습니다.


그렇게 3주간 정리하고 세련화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난 이런 일을 하고 싶어, 하고 말할 수 있게 연습하는 거예요.


그러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제 얘기가 아니예요. 꿈을 이룬 거인들의 이야기 입니다.



제 꿈이요?
자신의 꿈을 알고 이루고 싶은 분들께만 공개하겠습니다.
저도 지금부터 준비하겠습니다.

참석하실 분은 답장 주세요.
요이~ 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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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가치, , 비전
님께.
내일 장가를 가는 날 입니다.
그간 짖궂은 친구들과 술 한잔도 하고, 결혼식 준비에 신경이 곤두섰나봐요.
충분히 잠을 자고 일어 났는데도, 입 안쪽 혀끝에 두툼한 무언가가 만져집니다.
 
 
 
 
나밖에 없다.
 
그동안 꽤 많은 시간을 헤매인거 같습니다.
어떤 비젼을 찾기도 힘들었고, 희망도 없고, 암울하게 느껴졌습니다.
2006년도에는 새벽마다 글을 쓰며, 사명 찾기 100일 기도를 했습니다.
100일간 꼬박 새벽에 일어나 책읽고 글쓰고, 명상을 하니 어떻게 살아야 겠다는 비젼이 세워지더군요.
 
 
그런데, 어떻게 성취해야 할지를 몰랐어요.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미국에 가야하나?'
'나는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뭘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그때부터 만난 사람들, 배움의 과정들, 또 거기서 만난 사람들...
 
 
 
그렇게 약 5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는 일은 대기업 건설사에서, 생명보험 영업으로 바꾸었고.
내가 배울 수 있는 사람들, 그리고 내가 보험을 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나를 만났습니다."
 
 
참으로 이상했지요.
나는 이제 준비가 된 거 같은데, 누구도 나를 그렇게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았고,
아주 소수의 사람들은 관심을 갖고 듣는 거 같지만, 나의 일이 아닌 그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다들 자신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눈과
자신의 팔과  다리로.
자신의 일을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내가 주인공이 될 틈은 어디에도 있지 않았습니다.
 
 
 
 
 
나 밖에 없다.
내 일을 할 사람은 나 밖에 없다.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의 일을 찾지 못하면, 의 일을 할 수 밖에 없고.
나의 일은 내가 아니면, 그 누구도 대신 해줄 사람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장가가기 전에 알았습니다.
생명보험 영업 사원이 되겠다고, 부모님의 눈물을 보며 내 길을 걸은 것이 인생의 1막 이었다면,
장가가기 전, 내 일은 내가 할 수 밖에 없다는 깨닮음 앞에 인생의 제 2막이 시작 됩니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제 2막을 열며,
누가 어떻게 해주지 않을까 기웃거리던 거지 근성을 끊겠습니다.
단절 합니다.
 
 
 
 
내 일은 내가 합니다.
100세 가족문화 연구소.
100세 시대에 사람들의 평생 학습과 커리어 개발, 재정 플랜에 대해서 신념과 진정성을 갖고 다가가겠습니다.
 
 
님아,
내일은 결혼식, 다음주는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다녀 옵니다.
서로 배우는 배우자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하고, 가치 찾기 종결편 3/3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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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잘 살아온걸까?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수박은 씨를 뿌리면, 수박으로 열매맺고

복숭아는 씨를 뿌리면, 복숭아로 열매맺는데.

 

어찌하여 나라는 짐승은,

'무엇이 될까?'를 고민하며 사는 것일까? 의기소침하기도 하였답니다.

 

 

 

 

무엇을 해야할까?

무엇을 더 배워야 할까?에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질문이 하나도 기쁘지 않았습니다.

새벽 4에 일어날 기운도 없고, 밤에 잠에 들지도 못했습니다.

허전해서요.

 

 

지금껏 '가치 찾기' 여행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마무리해야할 때가 왔음을 느낍니다.

 

 

책의 한 구절을 메모했습니다.

 

'내가 알아야 할 또 다른 진리가 있습니까?' 

'지금까지 살아왔던 시간보다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적다는 것입니다'

 

'또 있나요?'

 

'많은 것을 생각했지만 적은 것을 했고,

적은 것을 했지만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새벽나라에 사는 거인 p.171>

 

 

 

이제것 이것을 선택할까? 저것을 선택할까?를 고민했습니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의 갈등이었습니다.

 

이상의 일을 한다면, 현실을 양보해야 하고,

현실의 일을 한다면, 이상은 내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제는 선배와 점심을 함께하는데, 이렇게 물으시더군요.

'그거 둘다 같이하면 안돼?'

왜 나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했을까요?

 

 

 

그 이유를 알고나니 의기소침해 졌습니다.

그것은 '두려움' 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에 대한 불신' 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고,  채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나 자신을 세상의 정면에 내놓을 자신이 없었던 것입니다.

 

 

알면서도 여러 핑계가 생기는 나를 봅니다.

오늘 아침에는 알았습니다.

 

내가 해야 할 것은.

내가 가진 보석들을 닦고 들쳐주는 작업이란 것을요.

그리고, 내가 세상에 나아갈 재료는 미우나 고우나,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이 사실이지요.

 

 

나의 가치를 세우니,

그 가치에 따라 내가 가진 것들이 의미를 달리하고, 재배열 되는 것에 희열을 느꼈습니다.

약점이 큰 가능성이고,

위기가 바로 곧 기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님아~

앞으로 세번에 걸쳐 '가치찾기' 여행을 종결합니다.

그 사이에 다음주는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옵니다.

 

 

함께 '가치찾기' 여행을 해주셔 고맙습니다.

새로운 막을 열며 새롭게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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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7호선 고속터미널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계단을 올라옵니다.

 

밀물, 썰물처럼 쓸려가고 밀려오는 많은 인파들 저쪽 한가운데가 뚫려 있습니다.

그 뚤린 자리 한가운데 파란색, 하얀색 줄무늬의 셔츠를 입은 청년이 걷고 있습니다.

시선은 약간 위로, 몸은 더듬더듬.

자세히 보니 눈에는 흰자가 더 많이 보이고, 손에는 지팡이로 인파들 사이를 해쳐가고 있습니다.

 

 

~’

저도 모르게 가슴 한켠이 쓸려 내려갑니다.

불편한 몸으로 이 출근길을 지나갈까. 생각부터.

안경이라도 좀 쓰지. 하는 생각도.

나는 그러지 않아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까지. 짧은 시간에 참으로 많은 생각이 지나갑니다.

 

순간 내 마음속에 나도 그런 일이 생기면 어떻하지 하는 생각도 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 한켠에 묘한 느낌이 지나갑니다.

 

 

 

 

          *******                   ************* 

얼마전 에이미 멀린스라는 멋진 여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복 탄력성을 쓰신 김주환 교수님의 강연에서 였습니다.

 

에이미 멀린스는 어릴적 무릎 이하의 다리를 잃어 버립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인생을 보다 많은 가능성이라고 부릅니다.

 

그녀의 강연에는 수십개의 의족을 늘여놓고,

하나씩 바꿔 끼며,

이렇게 하면 달리기도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멋진 다리를 갖고 모델을 할 수도 있지하며 연신 의족을 바꿔 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장애는 보다 많은 가능성이라고.

 

(에이미 멀린스 사진!)

          *******                   *************

 

 

그 후부터는 저도 이렇게 외칩니다.

나온 배를 움켜 지며,

~ 이 많은 가능성을 봐!’

 

오늘도 일어나기 기상보다 훨 늦어지며, 절규하며 외칩니다.

머리털을 뽑으며,

~ 이 가능성!’

 

이번달 회사의 실적판을 보며 숨이 가빠집니다.

가쁜 숨을 부여 잡으며 외쳐 봅니다.

오예~~ ~능썽~~!!’

 

 

님아~

지금의 마음에 들지 않는 이 순간에!

오~~ 예!  가능성을 찾아보는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출근길 인파를 뚫고 지나가던 파란색,하얀색 셔츠의 청년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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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은 손가락의 근육, 관절이 다를까요? 아니면 뇌가 다를까요?

골프를 잘 치는 사람은 허리의 근육이 다를까요? 아니면 뇌가 다를까요?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은 팔의 근육이 좋을까요? 아니면 뇌가 다를까요?

 

 

배움을 통해 얻어지는 명시적explicit 지식과 익힘을 통해 얻어지는 암묵적 implicit 지식이 있다. 명시적 지식은 머리로 배우는 것이고, 암묵적 지식은 몸으로 익히는 것이다.

 

, 악기 다루는 법이나 젓가락질 하는 법을 아무리 자세히 가르쳐주고 또 그것을 잘 이해하고 완벽하게 암기했다고 해서 악기를 다룰 수 있게 되거나 젓가락질이 능숙해지지는 않는다. 상당 기간의 연습 없이는 그러한 지식을 체득할 수 없다.

<회복탄력성, p.93  김주환>

 

 

 

오늘 아침에도 어김없이 새벽 4에 눈을 떴습니다. 기뻤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잠시 화장실 다녀왔다가 이불을 덮고 잤습니다. 설마 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어김없이 아침 6 35분에 눈을 떠 급히 출근 준비를 했습니다. 완전 실망 했습니다.

 

 

 

 

제게는 왼팔오른팔이 있어요.

 

제 오른팔은 새벽 4시에 일어나 제 비전과 가치를 정비하고 그 일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고요, 강의안을 준비하고요, 책을 쓸 준비를 하기도 합니다.

 

제 왼팔은 제 비젼과 가치를 습관화 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아침 명상부터 제 사명과 가치, 10, 5 1년 플랜을 다시한번 옮겨 적으며, 오늘 하루 계획을 뽑아냅니다.

 

 

제 시간을 이렇게 분류하고 시간을 기록하고, 분석하고 피드백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04:00~08:00 새벽 거인

09:00~13:00 거인 세상

14:00~20:00 거인의 여유

 

 

제 왼팔은 참으로 잘 움직입니다.

그래서 하루가 활력으로 넘쳐나고 눈은 빛납니다.

 

그런데, 제 오른팔이 잘 움직이질 않습니다.

어김없이 시간에 쫒기며 뛰어나오기에 급합니다.

 

그래서, 하루가 힘이 있대 별다른 진전이 없습니다. 현상유지만 가능 합니다.

그래서 슬픕니다.

 

 

님아~ 저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눈은 빛나고 활기가 넘치며, 인생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는 나!

그런 나를 만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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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생활을 못겨디던 못난이 였습니다.
새벽 별 보고 출근하고, 밤에 별 보고 내무반으로 들어가며.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잠자리까지 24시간 싫어하는 고참과 같이 지내야 한다는 것.

더더욱 힘든 것은,
그 상황과 공간을 좀처럼 벗어날 수 없다는 것.
옴짝달싹 할 수 없음이 제 가슴을 옥죄여 왔었지요.



밤에 내무반으로 돌아가는 길은 아주 깜깜해서,
그때만큼은 군화발을 맞추지 않아도 되었고,
아주 가끔은 조금 멀리 떨어져 살짝 호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걸어 보기도 했습니다.

호주머니에 손을 넣을 수 있다는 자유만으로도
눈에서 눈물이 찔끔 나는거 같았습니다.



그럴때면 밤 하늘을 올려다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별의 눈으로 나를 봤지요..
 
 

'별아 별아.. 
 네가 보는 나는 지금 어디있느냐'

그리고는 상상했습니다.
군부대 한가운데 있는 나.
군부대의 철조망과 담벼락.
내가 있던 작은 마을, 그리고 도시. 
엄마 아빠가 있는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 지구, 우주.


그렇게 별의 눈으로 나를 보면 숨통이 트이곤 했지요.


'그래,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들게 느껴도.
 나는 저 우주의 작은 먼지보다도 작다. 내가 있는 이 공간도. 나의 상황도. 그리고 이 시간도.'


그러면, 어김없이 고참의 목소리가 들리고 했습니다.
'야! 안오냐~  야, 너 지금 호주머니에 손 넣었냐??'

뽀로로~ 달려가
담요의 까칠한 느낌과 푸석푸석한 이불의 촉감을 느끼며 잠이 들곤 했습니다.



벌써.. 13년이 흘렀네요.
그때의 그 고참은.
가끔 통화하며 '형형'하며 유쾌히 웃는 친구가 되었고.
그때의 아픔과 견디기 힘들었던 고통은 제 든든한 허리가 되었습니다.


별의 눈.
그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갔고.
나는 지금 생각지도 못했던 강남 한복판의 빌딩 5층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님아~
기억속의 '별의 눈'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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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제 선생님께서 해주신 이야기가 요즘 떠오릅니다.

 

 

선생님께서 결혼을 하고,

장인어른을 찾아뵙는데, 뵐 때마다 그당시로 큰 돈을 용돈으로 주시더라는 겁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용돈을 주시지 않는 겁니다.

돌아오면서 섭섭한 마음에 다음에는 주시겠지.. 기대하는 마음이 들고.

다음에도 주시지 않으니까 그렇게 섭섭하고 받을 것을 못 받았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것입니다.

 

 

그때서야 마음을 보고, 한탄을 했다는 겁니다.

~ 내가 이렇게 거지 근성이 있구나!!’

 

 

내 것이 아닌데,

내가 한 것이 아닌데, 은근히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저도 요즘 심하게 부끄럽게 느낍니다.

가서 이런 것도 배우고, 명강사의 강의도 쫒아다녀 보고, 어디서 좋은 힌트나 말을 듣지 않을까..

귀를 팔랑이며 동냥을 다닙니다.

 

상대와 이야기를 나눌 때도, 그냥 어떻게 해주지 않을까?

무언가 결정을 내리기 힘들 때도, 어떻게 되지 않을까?

 

내 안에 주인이 없습니다.

귀를 팔랑이며 상대에 초점이 가있습니다.

 

 

그런데, 더욱 저를 혼란케 한 것은.

거지 근성을 대체할 내 안에 무언가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입니다.

 

 

무언가를 바로 판단하고, 바로 결정할 수 있는 내 안의 기준이 묘호하다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통의 쏟아지는 상업용 메일,

카드사에서 보내온 여러가지 카탈라고, 수십개의 신문들, 항상 치고 들어오는 긴급회의, 동료가 만들어 놓은 문제들, 생존과 유지를 위한 보고서 만들기..

 

말하자면 끝이 없지만 일상의 폭풍들은 내가 키를 잡은 선장이 아니면, 내가 원하는 방향과는 항상 다른 쪽으로 움직이게 마련인거 같습니다.

 

 

이러한 폭풍 가운데서 필요한 것이 바로 나침반과 지도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나침반과 지도를 저는 가치, 사명이라고 부릅니다.

 

 

 

 

 

 

무언가의 결정을 앞두고 계신가요?

회사에서의 일이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가요?

왠지 무언가를 하지 않은 거 같아 찜찜하고 불안하지는 않으신가요?

 

내 안의 가치, 사명에 불을 밝히면.

시간도 성공과 실패도 큰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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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일빼기 일은 얼마일까요?


 
얼마전 퇴근 시간이 다가오며 이상히도 몸에 힘이 없었습니다.
의욕도 없고 팔다리도 무거웠어요.
심지어 집에 가기도 힘들었습니다.
 
 
바쁘고 할일 많고, 무언가 결정의 연속이고..
이런 압력의 순간들이 제게 어떤 충족을 요구하는거 같았습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제 친구와 카카오톡으로 애기를 하다가.
문뜩!  영화티켓을 선물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그때부터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던거 같습니다.
제 심장의 혈류 속도가 높아지고.
두 눈동자는 인터넷의 곳곳을 찾아보고.
손가락은 빠른 속도로 제 아이패드를 두둘기기 시작합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퇴근 시간을 내리 썼지만, 결국은 카카오톡으로 영화티켓 한장과 팝콘을 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평상시 아이패드로 심하게 정보를 찾았으면.
퇴근길이 지치고 눈도 아팠을 텐데.
지하철에서 나오는 제 발걸음이 어느때보다 힘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발걸음도 가볍고, 주먹쥐고 손도 가볍게 흔들고 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1-1=?
일빼기 일은 얼마일까요?
 
내가 가진 것을 준다는 것은..
혹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준다는 것은..
흔히들 1-1=0이 될까 두려워 합니다.
 
정말 가진 것도 작은데. 하나 밖에 없는데.
이것마저 없으면 어떻하지?
이것은 나 혼자 꼭 갖고 있어야지.
 
 
하지만, 작은 경험으로.
'1-0.0001' 조차 본래의 '1'에서 엄청 확장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다이어리에는
항상 봉사.나눔의 탭이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허약하고 채우기 힘든, 좀처럼 채워지지 않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마음먹고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신청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무주택 서민을 위해   사랑의 집을 지어주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오늘이 태어나 처음으로.
누구의 행사가 아닌.
나 혼자, 내 결정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오는 날입니다.
 
자믓 설래입니다.^^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서 살짝 늦을까 걱정됩니다. ㅎㅎㅎ
8시 반까지 양평에 도착해야 합니다.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나무처럼 쉬어가는 이야기..
이번 주말은 1-0.000013  을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가치찾기 이야기 세번째.
나눔과 봉사로 마무리 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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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여름 휴가때, 전라도 강진의 청자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청자.. 
 
고려시대의 문화, 유산.
청자를 하나 갖는다는 것은, 단지 비싼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숨결과 문화, 장인의 손길과 땀방울을 800'c 가마에서 구워낸 '정신'을 품는 것이겠지요.
 



제게는 문화 유산을 남기는 것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아무리 좋은 일, 큰 일을 하더라도.
그것의 유효기간은 얼마일까요?
 
 
 

고려청자는 몇백년을 이어오고, 그 정신이 고스란히 예술 작품에 남는 것에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제게는 어찔할 정도의 충격과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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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8일. 목요일.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계시는 이참 사장님의 명사 특강에 다녀왔습니다.
 

그 자리에서.
정말 우연치 않게
문화와 유산을 만드는 것에 대한 중요한 힌트를 얻었습니다. 
 
 



독일인 답게.
철학과 문화를 상품화 하는데 탁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자리로 강연을 왔기에.
'관광 마인드' 에 이야기를 담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사물을 보는 관점 입니다.
 
 

 
  ***
자연속에서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철학이 있어야 한다.

철학으로, 도덕으로, 나라를 다스린, 나라는 우리 나라밖에 없다.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영감을 줄 것들이 잔득 있다.
이것이 바로 창의력이다.

감동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캐니자. 이것이 정신문화이고 우리의 뿌리이다.
거기에 스토리를 더하는 것.
이것이 바로 관광 마인드이다.

그런 스토리가 통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 감동이 되어야 다른 사람들도 감동을 한다.




그렇다면, 그런 정신문화를 캐내고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저는 그가 제시한 방법론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는 재미있게.
삼강오륜처럼,  삼관오림에 그 철학을 담았습니다.


삼관이란, 
     관찰 (한발 물러서보기, 나의 의견없이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관심 (호기심으로 질문하기)
     관계 (관계가 열리기 시작한다)

 
오림이란,
     떨림  (흥분, 재미)
     끌림  (매력)
     어울림  (함께 즐길 수 있는가)
     울림   (감동)
     몸부림(절대적인 가치부여, 하지 않고는 참지 못하도록)
 

 

삼관오림!
이것은 가치를 찾고 스토리를 만드는데 탁월한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화 유산을 남기는 것이.
단지 청자처럼 하나의 상품에 담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톨스토이의 고택과 글을 쓰던 책상이 전 세계 사람들이 성지처럼 찾는 것처럼.
중요한 것은 상품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가치를 부여하고 매력과 감동과 몸부림까지 칠 수 있도록 하는 것.


생각해보니,
청자란 상품도
축제를 통해서 삼감 기법에 대한 이해와
잔뜩 보물 같은 이야기에 제가 매료된 것이겠지요.
 
또한, 체험을 통해서 저도 같이 만들어 보고,
작가들의 열정에 찬 눈매와 작품이 만들어 지는 과정이 제 마음에 들어왔겠지요.
 
 
그 가치와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청자를 개밥그릇으로 썼다는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가치찾기 두번째 이야기.
이참 사장님의 '삼관 오림' 이야기로 마무리할까 합니다.
 
 
 
나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일까요?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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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침에 일어나니 평상시와 다름을 느꼈습니다.
낯설었습니다.

무얼해야 할까?
해야할 일이 많아서, 책상에 앉아서 오늘의 우선순위 업무 5개를 찾아 보았습니다.


석민아..
해야되는 것 말고..
무조건 해야 한다고? 왜 해야하지?


도무지 우선순위 업무 5가지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걸려 넘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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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면, 저는 제 큰형님 피터 드러커를 찾습니다.
성과를 향한 도전 (피터 드러커) 를 옆에 끼고.
보이는대로 책을 끌어다가 읽었습니다.
(이기는 습관, 어설픔, 서양철학사 산책, 사이판)
 
 

몇가지 메모한 글들.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사람은 우선 첫째로,
하나의 업무에 필요한 시간을 과소평가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잘 되어 나가리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모두가 알고 있듯이, 무작정 잘 되어 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따라서 성과를 올리는 경영자는 실제로 필요한 시간 이상으로 시간의 여유를 갖는다.'
 

'한 사람의 사장이 임기 중에 이와 같은 커다란 사업을 집중해 수행할 수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 사장은 그와 같은 대규모 사업을 세 가지나 수행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것을 한 번에 하나씩 집중해서 이룩했다.
이것이 어려운 임무를 몇 개씩이나 이룩한 사람들의 비결이다.'
 

'최우선 순위 결정의 몇가지 원칙
-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한다.
- 문제가 아닌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
- 병렬적으로 늘어놓지 않고 독자적으로 방향을 갖춘다.
- 무난하고 쉬운 것이 아닌 변혁을 가져올 수 있도록 조준을 높게 맞춘다.'
 
 
 


 
 
 
----------------------------v---------------------------v
 

 

드러커 형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깨달은 것은.
한 사람의 임기중에 세 가지의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문뜩 지하철에서 알았습니다.
제가 걸려 넘어진 것은, 제 '인생'의 목표가 없었기에 '오늘의'우선순위를 찾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내 평생에 걸쳐 이룰 것 세가지는 무엇일까?
단지, 단순히 잘 되리라고 낙관만 한 것은 아닐까?
혹은, 너무 과소평가하고 조급히 이루려고만 한 것은 아니었을까?
시간에 개의치 않고, 하나씩 추구해 나갈 인생의 과업 세가지는 무엇일까?




 
저와 함께 찾아보시지 않겠습니까?
시간을 갖고 탐구해 보기로 했습니다.
같이 이야기 나누며 찾아보고 싶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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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호주의 시골에서 새벽에 일어나 밖으로 나와 본적이 있었다.

 

 

 

 

 

 

 

벌레 울음 소리도 들리지 않는 절대 침묵, 그것은 우주의 고요함이었다.

 

눈 앞에 펼쳐저 있는 은하수가 놓여있는 검푸른 하늘은 그렇게 웅장하고 고요할 수가 없었다.

 

내 안에서 무엇인가가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바로 살아있다는 아름다움이었다.

 

 

 

이것에 관한 적절한 단어를 아직도 만나지 못했지만, 가장 가까운 단어가 있다면 회복일 것이다.

 

침묵은 고요함을 주었고, 고요함을 통해서 안식을 얻었고 그리고 그 안식 속에서 나는 회복되어졌다.

 

새벽 침묵은 마치 다시 어머니의 자궁 안으로 들어간 것 같은 평안을 주었다.

 

 

<새벽 나라에 사는 거인. P.96 >

 

 

 

 

 

 

살아있다는 아름다움을 느껴본적이 언제인지.

생존을 위해서 발버둥치는 것이 아닌,

내 존재의 충만함을 온 몸으로 느끼고 교감해 본적이 언제인지.

 

 

나는 오늘도.

새벽 거인을 만나기 위한 열차표를 거머쥐고 뛰어보지만,

10분 차이로 그 열차를 타지 못했습니다.

 

 

함께..

그 그리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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